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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일정 소득 이하의 근로 가구에 대해 정부가 현금으로 직접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신청을 받아 지급되며, 특히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근로장려금 외에 자녀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되어 실질적인 생계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해진 신청 기간 내에 놓치지 않고 신청해야만 수급이 가능하므로, 본인의 조건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청 방법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근로·자녀장려금’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의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관련 자료 등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하면 됩니다.
신청 기간은 매년 5월이며, 정기 신청 외에도 기한 후 신청(6월~11월)도 가능하지만 기한 후 신청 시에는 지급액의 10%가 감액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을 이용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손택스’ 앱을 설치한 후 로그인하고,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메뉴로 들어가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손택스는 홈택스와 연동되어 있어 본인 인증만 마치면 간편하게 신청 정보를 불러올 수 있고, 제출 서류도 사진으로 촬영 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 완료 후에는 알림톡 또는 문자로 접수 완료 안내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오프라인으로는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신분증, 소득 및 가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되고, 세무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서류 작성이 어렵거나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나 외국인 근로자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관할 세무서에서는 전용 창구를 통해 상담 및 접수 지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 대상 조건
근로자녀장려금은 근로 또는 사업을 통해 일정 소득을 얻는 가구 중, 가구원 구성과 연간 총소득 및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단독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로 나뉘며,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요건이 달라집니다. 또한, 자녀장려금은 18세 미만의 부양 자녀가 있는 경우에만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함께 산정되어 지급됩니다.
신청자는 반드시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단,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외국인은 예외). 신청 당시 거주자는 국내에 거주해야 하며, 외국인이거나 부양 자녀가 없는 경우 자녀장려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전년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 전체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하며, 이를 초과하면 장려금 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분류/유형 | 기준/조건 | 지원 내용 |
|---|---|---|
| 단독가구 | 연소득 2,200만 원 미만, 배우자·부양자녀 없음 | 근로장려금 최대 150만 원 |
| 홑벌이 가구 | 연소득 3,200만 원 미만,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 있음 | 근로장려금 최대 260만 원 |
| 맞벌이 가구 | 연소득 3,800만 원 미만, 배우자와 모두 소득 있음 | 근로장려금 최대 300만 원 |
| 자녀장려금 | 18세 미만 자녀 보유, 연소득 4,000만 원 미만 | 자녀 1인당 최대 80만 원 |
| 재산 기준 | 전 가구원 합산 재산 2억 원 미만 | 기준 초과 시 지급 제외 |
✅ 지급 금액
근로자녀장려금의 지급 금액은 가구 유형과 연소득, 재산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단독가구는 최대 150만 원, 홑벌이 가구는 최대 260만 원, 맞벌이 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장려금은 18세 미만의 부양 자녀 1인당 최대 80만 원이며, 자녀 수에 따라 지급 금액이 누적됩니다.
지급 금액은 연간 총급여액에 따라 점차 증가하다 일정 소득 구간 이후부터는 다시 감소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근로 유인을 고려한 설계로, 소득이 지나치게 낮거나 높을 경우에는 지급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재산 합계가 1억 4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급액의 일부가 감액되며, 2억 원을 초과할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가구 유형 | 총급여액 기준 | 근로장려금 | 자녀장려금 |
|---|---|---|---|
| 단독가구 | 0 ~ 2,200만 원 | 최대 150만 원 | - |
| 홑벌이 가구 | 0 ~ 3,200만 원 | 최대 260만 원 | 자녀당 최대 80만 원 |
| 맞벌이 가구 | 0 ~ 3,800만 원 | 최대 300만 원 | 자녀당 최대 80만 원 |
| 자녀장려금 전용 | 0 ~ 4,000만 원 | - | 자녀당 최대 80만 원 |
| 재산 1.4억 초과 | 지급액 일부 감액 | 10~50% 감액 | 10~50% 감액 |
✅ 유효기간
근로자녀장려금의 신청은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신청해야 정기 지급 대상이 됩니다. 기한을 넘긴 신청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 접수할 수 있지만, 기한 후 신청은 지급 금액의 10%가 감액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정기 신청 기간에 맞춰 접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급은 신청 완료 후 심사를 거쳐 보통 9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이뤄지며, 국세청에서 지정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신청 후에는 홈택스나 손택스에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급 일정은 국세청 공지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장려금 제도는 매년 기준이 갱신되기 때문에, 다음 해에도 수급 대상이 될 경우 매년 신청해야 합니다. 자동 연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매해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확인 방법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여부와 결과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마이홈택스’에서 ‘장려금 신청·조회’ 메뉴로 접속하면 신청 내역 및 심사 진행 상황, 예상 지급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사 결과는 문자메시지 또는 이메일로도 발송되며, 지급이 확정되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입금 예정일은 홈택스 공지사항이나 뉴스레터를 통해 사전 안내되기도 합니다.
지급 이후에는 ‘지급 내역 확인’ 메뉴를 통해 실제 수령한 금액과 계좌 정보를 다시 조회할 수 있으며, 지급 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도 가능합니다.
✅ Q&A
Q1.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1. 네, 가능합니다. 소득 조건과 재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홑벌이 및 맞벌이 가구는 근로장려금에 자녀장려금까지 자동으로 산정되어 지급됩니다.
Q2. 부부가 각각 신청할 수 있나요?
A2. 아닙니다. 동일한 가구로 간주되는 부부는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에도 가구 단위로 신청해야 하며, 중복 신청 시에는 한쪽 신청만 유효하게 처리됩니다.
Q3. 이전에 근로장려금을 받았는데, 올해 소득이 줄었습니다. 재신청 가능한가요?
A3. 네, 근로장려금은 매년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새롭게 심사되기 때문에, 소득이 줄었다면 다시 신청하여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모든 조건을 재확인하고 신청서를 새로 작성해야 합니다.